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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협회, 대리수술 시킨 의사 징계심의 한다

등록 2018.09.07 16: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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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협회, 대리수술 시킨 의사 징계심의 한다

【서울=뉴시스】강세훈 기자 = 의사협회가 의료기기 영업사원에게 대리수술시킨 회원 윤리위 징계심의 부의키로 했다.

 대한의사협회는 부산 영도구 소재 정형외과에서 의료기기 영업사원과 간호사·간호조무사 등에게 대리수술을 시킨 정형외과 전문의를 중앙윤리위원회 징계심의에 부의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부산 영도경찰서는 의료기기 영업사원에 대리수술을 시키고, 의료과실로 인한 환자 피해가 발생하자 수술동의서 서명을 임의기재하고 진료기록부를 조작하는 등 혐의로 부산 모 정형외과 원장을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

 의협은 해당 의사의 위법여부와 의료윤리 위배 사실관계를 조사하기 위해 중앙윤리위원회에 징계심의를 부의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의협 정성균 대변인은 "의료기기 영업사원의 수술 참여여부를 떠나 사고발생 후 사실을 조작·은폐를 시도한 것은 의료인으로서의 직업윤리에 반하는 행위"라며 "이에 관한 자율정화 차원에서 의협 차원의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조만간 상임이사회 의결을 거쳐 중앙윤리위원회에 심의를 부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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