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 "서울시 남북교류협력 사업 적극 지원"
신원철 "서울시 문화교류 사업 성공 추진 희망"
【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신원철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이 20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실에서 뉴시스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18.07.22. [email protected]
신 의장은 이날 오후 성명에서 "중앙정부 차원에서의 각종 사업도 중요하지만 지방정부 중심의 특성화된 남북교류협력 사업 역시 필요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신 의장은 그러면서 "서울시가 앞으로 문화교류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이 과정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펼쳐주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2018년 4월27일 판문점 선언으로부터 5개월이 채 지나기도 전에 남북 정상이 벌써 3번째 만남을 성사시켰다"며 "서울시의회는 1000만 시민과 함께 새로운 평화시대의 개막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남북관계 발전을 위한 이행계획들이 앞으로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신 의장은 "남북간 정상회담 너머에는 2018 아시안게임 남북단일팀 출전, 각종 스포츠 대회 개최, 예술단 공연 등 그 어느 때보다도 폭 넓은 문화적 교류와 제21차 이산가족 상봉이라는 인적 교류가 있었다"며 "적극적인 소통과 교류를 통해 진정한 의미에서의 평화를 추구하는 문재인 대통령의 한반도 정책에 깊은 공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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