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부 " 북미관계 진전있어…고위급회담 일정 다시 잡을 것"
그는 "우리는 지난 여름 이후 정말로 먼 길을 걸어왔다. 탄도미사일이 발사되고 일본 위로 날아갔다. 그 나라 국민들이 얼마나 무서웠겠는가. 핵무기 시험이 있었고, 북한 정부에 의해 억류된 미국인 3명이 있었다. 우리는 북미관계와 대북태세에 있어 먼 길을 걸어왔다"고 말했다.
노어트 대변인은 미국 정부가 여전히 북한에 대한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비핵화(CVID)와 최종적이고 완전히 검증된 비핵화(FFVD)를 기대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우리의 정책은 바뀌지 않았다”고 대답했다.
또 연기된 북미 고위급 회담과 관련해선 “시점이 맞을 때 일정을 다시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는 우리에게 중요한 일”이라고 말했다.이어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내년 초에 만남이 있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면서 “북한 정부와 하는 소통은 정기적인 것으로, 북한과는 계속해서 연락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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