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에너지융합 엔지니어링 설계지원센터 개소
에너지융합산업 발전 가속도 붙을 듯
이날 개소식에는 송병기 울산시 경제부시장, 이만식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울산지역본부장, 이성호 창의엔지니어링센터 소장, 박종목 한국화학연구원 미래융합화학연구본부장, 강신택 울산시 전문경력인사지원센터 부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에너지융합 엔지니어링 설계지원센터는 28억원을 들여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전문인력 부족 및 고가의 SW 구입부담 문제로 인해 중소기업이 진입하기 어려운 설계 엔지니어링 서비스 상시 활용 지원활동을 수행한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울산지역본부가 주관하는 주요 사업은 설계인프라 운영, 기업설계지원 및 교육, 기술확산 세미나 개최 등이다.
생기원 울산지역본부는 울산지역 유관기관과 기존 인프라를 활용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장비 뿐만 아니라 각종 프로그램을 활용해 에너지융합 분야 업체 수요조사와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컨설팅 및 제품 전주기적 관점의 엔지니어링 프로젝트를 지원한다.
송병기 경제부시장은 "센터는 전문인력 부족과 고가의 SW로 중소기업이 넘기 힘든 장벽을 해소해 제조기업과 엔지니어링 전문기업 간 융합형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는 초석이 됨으로써 에너지융합산업 발전에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에너지융합산업은 에너지산업 및 에너지제품·기기를 다른 사업군의 제품·기기와 융합해 고부가가치 제품 및 기술을 만드는 사업 분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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