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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11월까지 '찾아가는 한복 수선의 날' 운영

등록 2019.05.27 14:3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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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1시 청운효자동주민센터 시작

【서울=뉴시스】서울 종로구 찾아가는 한복 수선의 날. 2019.05.27. (사진=종로구 제공)

【서울=뉴시스】서울 종로구 찾아가는 한복 수선의 날. 2019.05.27. (사진=종로구 제공)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동주민센터를 순회하며 오래되거나 훼손된 한복의 수선과 상담을 돕는 '찾아가는 한복 수선의 날'을 오는 11월까지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관내 17개 동을 7권역으로 나눠 5월부터 11월까지 월 1회 동주민센터에서 '찾아가나느 한복 수선의 날'을 운영한다.

구는 오는 28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청운효자동주민센터에서 첫 번째로 진행한다.

한복 수선은 전문가와 한복을 어떻게 수선할지 상담을 한 후에 한복 침선장에게 수선을 의뢰하게 된다.

수선 기간은 5일에서 10일 정도 소요된다. 비용은 5만원 내외다. 한복의 디자인과 상태에 따라 금액과 기간은 변동될 수 있다.

'찾아가는 한복 수선의 날'은 청운효자동에 이어 ▲6월 20일 교남동주민센터 ▲7월 25일 가회동주민센터 ▲8월 22일 평창동주민센터 ▲9월 18일 종로1234가동주민센터 ▲10월 24일 혜화동주민센터 ▲11월 26일 숭인제1동주민센터에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한복의 수선을 원하는 주민은 누구나 동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찾아가는 한복 수선의 날'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종로구청 관광과(02-2148-1864)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종 구청장은 "한복은 우리의 정신이 담긴 아름다운 의복이다. 한복 수선을 통해 한복을 보다 친근하게 여기고 일상생활에서 편하게 접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아울러 한복을 올바르게 입을 수 있도록 우리 옷을 제대로 입는 방법도 계속해서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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