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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국제교류 위해 해외 자매·우호도시와 머리 맞댄다

등록 2019.06.16 11:3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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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국가 15개 도시서 관계자 34명 참가

도시별 우수 정책 공유·문화 홍보도 나서

【제주=뉴시스】강경태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해외 자매·우호도시 관계자를 초청해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고 16일 밝혔다.

제주도는 오는 6월 17일부터 21일까지 ‘2019 국제교류 주간’을 개최한다.

이 교류 주간에 총 5개 국가 15개 제주의 자매·우호도시에서 국제교류 관계자 34명이 참가한다.

도는 자매·우호도시 간 정책사례 발표와 분야별 교류 활성화 실무협의, 유관기관 국제교류 관계자 간담회를 실시할 계획이다.

정책 사례 발표에서는 각 도시별 우수 정책을 공유하며, 실무협의에서는 도시별 희망 교류 분야와 교류지역 사전조사를 바탕으로 맞춤형 협의를 진행한다.

이어 자연과 문화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해 제주만의 청정 자연과 독특한 문화를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의 자매·우호도시들은 제주 국제교류 주간 동안 메종 글래드 컨벤션홀과 제주도청 1청사 별관 로비에 참가 도시별 부스를 설치해 행사장을 찾는 도민들을 대상으로 각 도시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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