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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미 경제, 수정치 발표서 연율 2.1% 성장

등록 2019.11.27 23: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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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정발표보다 0.2%p 상승…4분기는 1% 미만 둔화 예상

[로스앤젤레스=AP/뉴시스]지난 6월19일 로스앤젤레스 항구 부두에 화물선 1척이 정박해 있다. 미 상무부는 27일 3분기(7∼9월) 미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연율 2.1%였다고 수정 발표했다. 이는 잠정 발표치보다 0.2%포인트 높은 것이다. 2019.11.27

[로스앤젤레스=AP/뉴시스]지난 6월19일 로스앤젤레스 항구 부두에 화물선 1척이 정박해 있다. 미 상무부는 27일 3분기(7∼9월) 미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연율 2.1%였다고 수정 발표했다. 이는 잠정 발표치보다 0.2%포인트 높은 것이다. 2019.11.27

[워싱턴=AP/뉴시스] 유세진 기자 = 미국 경제가 27일 3분기(7∼9월) 연율 2.1% 성장한 것으로 수정 발표됐다. 이는 당초 발표보다 조금 높아진 것이다.

많은 경제학자들은 그러나 미국 경제가 4분기에는 성장 속도가 크게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하고 있다.

미 상무부는 이날 3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잠정 발표치 1.9%보다 0.2%포인트 높은 2.1%라고 수정 발표했다.

미 경제는 올해 1분기 연율 3.1%라는 높은 성장세를 나타냈었다. 많은 경제학자들은 그러나 GDP 성장률이 4분기에는 연율 1% 밑으로 떨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미-중 무역전쟁으로 기업들이 투자와 재고를 감축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일자리 성장과 소비 지출이 굳건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연말 휴일 쇼핑 시즌 성적은 상대적으로 좋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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