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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임직원수 10만5000명'역대 최대'...연구개발비 사상 첫 20조원↑

등록 2020.03.30 17:28:54수정 2020.03.30 17:3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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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보고서...TV, 휴대폰, D램 점유율 모두 올라

김기남 대표이사 지난해 34억5100만원 수령

성전자 서초사옥의 깃발. 뉴시스DB 2019.05.16.

성전자 서초사옥의 깃발.  뉴시스DB 2019.05.16.

[서울=뉴시스] 김종민 기자 = 삼성전자 지난해 말 국내 임직원 수가 10만5000명을 넘으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연구개발비는 20조원을 사상 처음 돌파했다.

30일 삼성전자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말 국내 임직원수는 전년보다 2246명 늘어난 10만5257명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연구개발비는 20조2076억원으로 사상 첫 20조원들 돌파했다. 이는 지난 2018년 말 18조6620억원에 비해 1조5000억원이 늘어난 수치다.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율도 8.8%로 1.1%p 증가했다.

사업부문별 주요 제품 시장점유율이 모두 전년 대비 상승했다는 점도 눈에 띈다.

TV 시장점유율은 금액기준으로 2018년 29.0%에서 30.9%로 사상 첫 30%를 돌파했다. 휴대폰은 17.4%에서 17.5%(수량기준)로 D램 점유율은 43.7%에서 45.8%(금액기준)로 늘었다.

김기남 삼성전자 대표이사는 지난해 34억5100만원의 보수를 수령했으며, 김석현 대표이사 25억7800만원, 고동진 대표이사는 28억2800만원을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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