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중국 증시 상승 마감…상하이지수 1.44%↑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1.44% 오른 2931.75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1.85% 상승한 1만1398.97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1.84% 오른 2260.46으로 거래를 마쳤다.
전장 대비 0.79% 상승한 2912.83으로 출발한 상하이지수는 오전장에서 전반적으로 오름세를 보였고, 오후장에서는 오름세를 유지하다가 상승 마감했다.
이런 상승세는 미국 정부의 화웨이 제한 규정 완화조치 때문으로 풀이됐다. 미 상무부는 15일(현지시간) 5세대 이동통신(5G) 네트워크의 국제표준 마련을 놓고 자국 기업들이 중국 최대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와 협력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고 발표했다.
이밖에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경기 부양책과 그에 따른 해외 증시 강세장도 호조로 평가됐다.
시장에서는 화웨이테마주, 술, 철강 등이 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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