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 복구 나선 류호정 "언론은 오늘도 원피스 물어"
심상정 등 정의당 지도부와 경기 안성 수해 복구 지원
[안성=뉴시스] 김종택기자 = 심상정 정의당 대표와 류호정 의원이 7일 오전 경기 안성시 죽삼면의 한 수해현장을 찾아 복구활동을 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류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오후 작업을 마치고 집에 오는 발걸음이 무겁다. 차 안에서 기자님들의 전화를 받는다"며 이같이 썼다.
류 의원은 전날 심상정 대표 등과 함께 죽산면을 방문해 피해 현황을 보고 받은 뒤 침수 피해 복구 활동을 도왔다.
류 의원은 "농지가 다 잠겨서 피해가 막심하다. 어떤 농기구들은 수억 원에 달하는데 지원금은 턱없이 부족하다고 하셨다"며 "살던 집이 산사태로 무너진 분도 계셨다. 삶이 무너진 것이나 다름없을 텐데 저희에게 그저 도와줘서 고맙다고 말해주셨다"고 전했다.
[안성=뉴시스] 김종택기자 = 정의당 류호정 의원이 7일 오전 경기 안성시 죽삼면의 한 수해현장을 찾아 복구활동을 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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