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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사랑제일교회 전격 압수수색…교인명단 확보 차원

등록 2020.08.21 19: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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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경찰, 사랑제일교회 진입 시도

교인 및 방문자 등 명단 확보 목적인 듯

[서울=뉴시스]이기상 기자 = 서울 성북구 장위2동 주민센터 주차장에 모인 경찰들이 사랑제일교회 교인 및 방문자 명단 확보를 위한 압수수색 전 파란 상자 등을 꺼내 대기하고 있다. 2020.08.21.

[서울=뉴시스]이기상 기자 = 서울 성북구 장위2동 주민센터 주차장에 모인 경찰들이 사랑제일교회 교인 및 방문자 명단 확보를 위한 압수수색 전 파란 상자 등을 꺼내 대기하고 있다. 2020.08.21.

[서울=뉴시스] 이기상 기자 = 경찰이 21일 전광훈 목사가 담임으로 있는 사랑제일교회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해당 교회를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벌어지는 가운데, 방역 대처 차원에서 교인 및 방문자 명단을 확보하려는 목적이다. 

경찰은 이날 오후 7시23분께부터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 진입했다.

앞서 지난 20일 질병관리본부와 서울시 공무원, 경찰 등은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를 찾아 교인, 방문자 등에 대한 명단 확보를 시도했으나 교인들이 막아서면서 실패한 바 있다.

[서울=뉴시스]이기상 기자 = 서울 성북구 장위2동 주민센터 주차장에 모인 경찰들이 사랑제일교회 교인 및 방문자 명단 확보를 위한 압수수색 전 파란 상자 등을 꺼내 대기하고 있다. 2020.08.21.

[서울=뉴시스]이기상 기자 = 서울 성북구 장위2동 주민센터 주차장에 모인 경찰들이 사랑제일교회 교인 및 방문자 명단 확보를 위한 압수수색 전 파란 상자 등을 꺼내 대기하고 있다. 2020.08.21.

경찰이 이날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 법원으로부터 발부 받아 강제수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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