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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복합기 임대료 대납 의혹…민주당 "회계 누락 있어"

등록 2020.10.06 22:4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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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가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문화예술계 긴급 현안 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0.10.0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가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문화예술계 긴급 현안 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0.10.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남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지역구 사무실의 복합기 임대료를 옵티머스자산운용 관련 업체로부터 지원받았다는 보도와 관련해 민주당은 "회계 누락이 있었다"는 취지의 입장을 내놨다.

민주당 핵심 관계자는 6일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선거 때부터 썼던 지역구 사무실의 일부 복합기의 임대비용을 월 11만원씩 8개월치를 내주고 있었다"며 "회계 누락이 있었지만 정치 자금으로 영수증을 끊어주면 된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선거관리위원회도 소명이 된다고 했다"며 "대표실 관계자가 (관련 내용을) 정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이 대표 명의의 입장문이 나올 것으로 관측된다.

앞서 SBS는 펀드 환매 중단을 일으킨 옵티머스자산운용의 관련 회사가 이 대표의 서울 종로구 사무실 복합기 임대료를 약 76만원 대납했다고 보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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