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위안화 기준치 1달러=6.5408위안...0.24%↓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인민은행은 4일 경기회복세와 내외 금리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확산 등을 고려, 위안화 기준치를 3거래일 만에 절하해 고시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위안화 기준치를 1달러=6.5408위안으로 지난달 31일 1달러=6.5249위안 대비 0.0159위안, 0.24% 내렸다.
엔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00엔=6.3354위안으로 전장(6.3236위안)보다 0.0118위안, 0.19% 절하했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 환율은 오전 9시52분(한국시간 10시52분) 시점에 1달러=6.5076~6.5098위안, 100엔=6.3140~6.3163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앞서 12월31일 저녁 위안화 환율은 1달러=6.5336위안, 100엔=6.3366위안으로 각각 거래됐다.
인민은행은 다른 주요통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유로=8.0095위안, 1홍콩달러=0.84363위안, 1영국 파운드=8.9440위안, 1스위스 프랑=7.4053위안, 1호주달러=5.0400위안, 1싱가포르 달러=4.9504위안, 1위안=166.15원으로 각각 고시했다.
한편 중국인민은행은 4일 역레포(역환매조건부 채권) 거래를 통한 공개시장 조작을 실시해 7일물 200억 위안(3조3488억원 2.20%)의 유동성을 시중에 풀었다.
이날 만기를 맞은 역레포가 7일물 600억 위안, 14일물 1000억 위안 합쳐서 1600억 위안해 달하면서 유동성 1400억 위안 거둬들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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