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중국 증시 상승 마감…상하이지수 0.73%↑
[상하이=AP/뉴시스] 4일 중국 상하이 도심에 설치된 전광판에 중국과 세계 주요 지수들이 표시돼 있다. 2021.01.05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73% 상승한 3528.68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2.16% 오른 1만5147.57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0.65% 상승한 3097.98로 거래를 마쳤다.
전장 대비 0.31% 내린 3492.19로 출발한 상하이지수는 오전장에서 전반적으로 오름세를 보였고, 오후장에서 상승폭을 확대하다 상승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지난 2015년 6월이후 처음으로 1만5000선을 회복했다.
이런 상승세는 미중 갈등 개선 기대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가 중국의 3대 통신업체 차이나모바일과 차이나텔레콤, 차이나유니콤에 대한 상장폐지 계획을 철회한다고 밝히면서 미중 갈등 개선 기대가 커졌다.
상하이, 선전 두 증시에서 거래규모는 1조2000억위안을 초과해 크게 증가했다.
이날 시장에서는 유업, 양식업 등이 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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