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위안화 기준치 1달러=6.4665위안...0.28%↑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인민은행은 27일 경기회복 추이와 내외 금리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등을 감안,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3거래일 만에 올려 고시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위안화 기준치를 1달러=6.4665위안으로 전날 1달러=6.4847위안 대비 0.0182위안, 0.28% 절상했다.
엔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00엔=6.2382위안으로 전일(6.2486위안)보다 0.0104위안, 0.17% 올랐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 환율은 오전 9시40분(한국시간 10시40분) 시점에 1달러=6.4604~6.4608위안, 100엔=6.2308~6.2315위안으로 각각 거래됐다.
앞서 지난 26일 밤 위안화 환율은 1달러=6.4635위안, 100엔=6.2355위안으로 각각 폐장했다.
인민은행은 다른 주요통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유로=7.8620위안, 1홍콩달러=0.83416위안, 1영국 파운드=8.8822위안, 1스위스 프랑=7.2915위안, 1호주달러=5.0086위안, 1싱가포르 달러=4.8800위안, 1위안=170.44원으로 각각 고시했다.
한편 중국인민은행은 27일 역레포(역환매조건부 채권) 거래를 통한 공개시장 조작을 실시해 7일물 1800억 위안(약 30조6846억원 2.20%)의 유동성을 시중에 공급했다.
이날 만기를 맞은 역레포가 2800억 위안에 달해 실제로는 유동성을 1000억 위안이나 거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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