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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지주회사 'SNU홀딩스' 첫발…"첫 사업은 미정"

등록 2021.03.14 21:4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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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1차 이사회, SNU홀딩스 설립 안건 통과

자체 수익사업 추진…첫 사업은 현재까지 미정

[서울=뉴시스] 서울대 전경.

[서울=뉴시스] 서울대 전경.

[서울=뉴시스] 류인선 기자 = 서울대학교가 자체 수익 사업을 위한 지주회사 'SNU홀딩스' 법인 설립을 마쳤다.

14일 서울대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서울대 1차 이사회에서 SNU홀딩스 법인 설립 안건이 통과됐다. 교육부 승인 등 절차도 완료됐다.

SNU홀딩스의 첫 사업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대는 SNU홀딩스의 자체 수익 사업을 통해 재정 규모를 늘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대의 정부출연금 규모는 지난해 기준 4866억원이다.

서울대의 재정 규모가 해외 경쟁 대학과 비교했을 때 적다는 시각이 있다. 서울대는 향후 자체 수익 사업을 통해 재정을 확보할 방침이다.

서울대 관계자는 "자체 재원을 확보해 가용 재원을 늘리는 차원에서 SNU홀딩스를 준비했다"며 "법인화 취지에 맞게 재정을 운용하고자 한다"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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