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삶에 지친 청년 위한 '마인드링크 사업 지원
군산시보건소 전경 (사진=뉴시스 DB)
이 사업은 지역 대학교 등 청년 공간을 활용해 정신건강 고위험군 발굴을 위해 청년들이 검진을 해 고위험군에 대한 정신건강 상담 및 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한다.
백종현 보건소장은 "조현병 등 중증정신질환의 75%가 25살 이전에 발병하고, 청년 4명 중 1명이 정신질환을 앓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라며 "청년층의 정신건강 관리의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 사업을 통해 정신질환의 효과적인 조기 발견 및 중재가 기대된다"고 했다.
보건소는 청년층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카카오톡 챗봇 ▲온라인 정신건강 교육 ▲비대면 마음건강자가검진(QR코드) 서비스를 추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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