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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아들 시후, '골프 꿈나무'로 뉴스 등장…"타고난 근수저"

등록 2021.06.11 08:3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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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호동 아들 강시후. 2021.06.11. (사진 = MBN 종합뉴스 캡처)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강호동 아들 강시후. 2021.06.11. (사진 = MBN 종합뉴스 캡처)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방송인 강호동(51)의 아들 시후(12) 군이 뉴스에 깜짝 출연했다.

지난 10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종합뉴스'를 통해 'MBN 꿈나무 골프대회'에 출연한 시후 군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시후 군은 "(드라이버가) 잘 맞으면 203~240m 나간다. 타이거 우즈 같은 선수가 되고 싶다"고 했다. MBN 뉴스 측은 "천하장사 강호동의 아들 시후군이 어른 못지않은 몸집과 파워로 눈길을 사로잡았다"고 전했다.

서울 강남구 압구정초등학교 6학년에 재학 중인 시후 군은 골프 유망주로 알려졌다.

앞서 강호동은 여러 방송에서 시후 군이 운동을 하고 있다며 공공연하게 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왔다.

2015년 tvN '신서유기'에서 "아들 시후가 훌륭한 운동선수가 돼 달라고 빌었다"고 했다. 제작진이 "운동선수는 힘들지 않느냐"고 묻자 "힘든 걸 극복하니까 보람이 있는 것"이라고 답했다.

[서울=뉴시스] 강호동 아들 강시후. 2021.06.11. (사진 = MBN 종합뉴스 캡처)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강호동 아들 강시후. 2021.06.11. (사진 = MBN 종합뉴스 캡처) [email protected]

2018년 SBS플러스 '외식하는 날'에서는 "시후 스스로도 본인의 미래가 운동인 걸 알고 있다"고 했다. 또 같은 해 올리브 '토크몬'에서는 시후 군이 야구를 하고 있다고 알리기도 했다.

이후 대중은 시후 군이 야구선수를 꿈꾸는 것으로 알고 있었다. 그런데 골프 꿈나무로 성장하고 있었던 근황이 이번에 알려진 것이다. 누리꾼들은 "무슨 운동을 해도 잘할 것 같다" "타고난 근수저" 등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스타 씨름선수' 출신인 강호동은 지난 2006년 아홉 살 연하의 아내 이효진 씨와 결혼했다. 2009년 시후군을 품에 안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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