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소식] 찾아가는 마을자치 워크숍 추진 등
[곡성=뉴시스]=전남 곡성군은 7월1일부터 9월30일까지 석곡면 소재 31개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마을자치 워크숍'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사진=곡성군청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워크숍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주민자치'를 주제로 진행되며 주민자치활동가로 구성된 4개팀이 참여해 주민들이 직접 마을 의제를 선정해 논의할 수 있도록 보조 역할을 수행한다.
또 '마을공동체와 주민자치의 이해' '마을비전 세우기(10년 후 만들고 싶은 마을의 모습)' '마을 실천과제 찾기' '마을의제 발굴' '활동계획서 작성' 등을 교육한다.
◇위기가정 '행복나눔 꾸러미' 전달
곡성군은 옥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코로나19 장기화로 돌봄 공백이 우려되는 위기가정 50가구에 '행복나눔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행복나눔 꾸러미는 가정에서 쉽게 먹을 수 있는 갈비탕, 추어탕, 전복죽 등 13개 품목으로 구성됐다.
또 지역의 김치 제조업체와 식당 등은 매주 위기가정에 김치와 밑반찬을 제공하고 있으며 여름철을 맞아 방충망 설치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곡성=뉴시스]=전남 곡성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행복나눔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사진=곡성군청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곡성군은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저수지 관리자와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7월2일까지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순회교육 방식으로 진행되는 교육은 저수지 사고 사례 등을 통해 안전점검 요령 등을 설명한다.
곡성지역에는 현재 84개의 저수지가 있으며 이 중 85%인 71개소가 50년 이상된 노후 저수지이다. 또 지난해 8월에는 집중호우로 인해 산사태, 섬진강 범람, 하천 제방 붕괴, 저수지 제방 유실 등의 피해를 입었다.
곡성군은 현장점검을 통해 저수지 결함이 확인되면 보수보강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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