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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52% 1차 접종…4명중 1명 백신접종 완료

등록 2021.08.25 10: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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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접종 2670만1704명, 인구 대비 52%

접종완료 59만8454명 늘어 총 1288만명

사망 10건 등 중증 이상반응 인과성 조사중…신고율 0.42%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코로나19 확산세가 장기화 되면서 의료진은 대내외 잡음속에도 아랑곶하지 않고 의료현장을 지키며 고군분투를 하고 있다. 24일 오후 서울 동작구 사당종합체육관에 마련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의료진들이 접종자를 기다리고 있다. 2021.08.24.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코로나19 확산세가 장기화 되면서 의료진은 대내외 잡음속에도 아랑곶하지 않고 의료현장을 지키며 고군분투를 하고 있다. 24일 오후 서울 동작구 사당종합체육관에 마련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의료진들이 접종자를 기다리고 있다. 2021.08.24.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 임재희 기자 =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자가 하루 사이 60만명 가까이 늘어 전체 국민 4명 중 1명꼴인 1288만여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1차 접종자는 39만명 이상 늘어 전체 인구의 52%인 누적 2670만명이 됐다.

25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권장 횟수를 모두 맞은 접종 완료자는 하루 사이 59만8454명 늘어 누적 1288만4222명이 됐다. 이는 전체 인구(5134만9116명·2020년 12월 주민등록 거주자 인구) 대비 25.1%다.

교차 접종 4만4490명 포함 아스트라제네카-옥스퍼드대 1차 접종자 58만7409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화이자-바이오엔테크는 6283명, 모더나는 477명이 2차 접종을 마쳤다.

1회 접종 백신인 얀센 접종자는 4285명 늘었다. 23일부터 18~49세 예방접종 사전예약이 어렵거나 접종 일정을 맞추지 못하는 내국인 선원 1만여명을 대상으로 얀센 접종이 진행 중이다. 얀센 백신은 1차 접종과 접종 완료 통계에 모두 추가하되 접종 건수는 1건으로만 추가된다.

접종 대상자 대비 누적 접종 완료율은 아스트라제네카 51.8%, 화이자 36.7%, 모더나 1.9%, 얀센 96.9%다.

2월26일부터 180일간 누적 1차 접종자는 전날보다 39만7167명 증가한 2670만1704명이다.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은 52.0%다.

화이자 1차 접종자가 34만6092명으로 가장 많았고 아스트라제네카 3만7026명, 모더나 9764명, 얀센 4285명 등이다.

이어 26일부터는 3분기 주요 접종 대상인 18~49세 예방접종이 시작된다. 공급 물량에 따라 화이자나 모더나 둘 중 하나의 백신을 접종하는데 접종 첫주인 26~29일에는 전국에서 화이자 백신으로 1차 접종이 진행된다.

방역수칙 이행이 어려운 발달장애인과 중증 위험이 있는 심장·간 장애인, 집단생활로 감염 위험군인 장애인 재활시설 이용자 등 3만289명 화이자·모더나 백신 1차 접종도 26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진행된다.

이상반응 의심 신고는 이틀간 6023건이 늘어 누적 15만9775건이다. 1·2차 접종 건수 대비 이상반응 신고율은 0.42%다.

신규 의심 신고 중 사망 사례는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자 8명, 화이자 접종자 2명 등 10명이다. 신경계 이상반응 등 주요 이상반응 사례는 153건,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는 27건 신고됐다. 모두 의료기관에서 신고한 정보로 산출한 통계로 백신과 이상반응 간 인과성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나머지 5833건은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일반 이상반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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