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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호 구례군수 "재해 없는 구례 만들자"

등록 2022.07.11 17:4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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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과장 정책토론회의서 중대재해예방 강조

11일 전남 구례군청에서 정책 토론회가 열리고 있다. 구례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1일 전남 구례군청에서 정책 토론회가 열리고 있다. 구례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구례=뉴시스] 김석훈 기자 = 김순호 전남 구례군수가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의무 사항의 철저한 이행으로 재해 없는 구례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순호 군수는 11일 구례군청에서 실과장 정책토론회를 열고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구례군의 중대재해 예방 종합계획 및 이행 여부를 점검했다.

김 군수는 중대재해 예방 계획에 의한 자체 점검으로 군민들의 안전을 도모하고, 이어서 현지점검 대상 사업장 방문계획 수립, 하계 전지훈련 유치 지원 및 홍보, 폭염 대비 철저 등 적극적인 군정 수행을 주문했다.

구례군은 지난 1월 27일 이후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 된 이후 중대재해 예방 TF팀을 구성하고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 특별강의를 실시했다.

이후 중대재해를 사전 예방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여 종사자와 군민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하고자 중대재해 예방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또 안전보건관리책임자 등의 업무수행을 평가해 보완 개선하는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구축했다.

상하반기 각 1회 평가 기준에 따라 평가해 결과에 따른 미흡 사항은 지속적으로 개선되도록 환류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순호 군수는 "소관부서별 중대 산업재해 예방 자체 점검 체크리스트를 작성해 안전 및 보건의 의무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하고, 유해 위험요인을 확인 후 개선 절차를 점검하고 조치하는 등 적극 행정을 통한 중대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 하자"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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