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과 연결하면 노트북 변신" KT, '무선플립북' 단독 출시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서 2.7억 펀딩
13.3인치 터치스크린, 360도 힌지 탑재…40만9천원
[서울=뉴시스] KT가 스마트기기 협력사 펀디지와 함께 ‘무선플립북'을 판매한다. (사진=KT 제공) 2022.7.18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심지혜 기자 = KT는 스마트기기 협력사 펀디지와 함께 ‘무선플립북(Flipbook Wireless)’을 18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플립북은 스마트폰을 연결해 노트북 또는 태블릿, 확장 디스플레이로 사용할 수 있는 기기다. 삼성 무선 덱스(DeX)가 탑재된 갤럭시 스마트폰과 연결 시 별도의 독립적인 노트북처럼 사용이 가능하고 무선 디스플레이 기능을 통해 애플 제품 등이 지원하는 화면 미러링도 가능하다.
무선플립북은 KT의 우수기업 상생 프로젝트 ’KT 파트너스’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최근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2억7000여 원의 펀딩과 5000여 명의 예약알림 신청을 달성한 바 있다.
구매는 공식 온라인몰 KT샵에서만 가능하다. 다음달부터는 KT 현장 매장에서도 살 수 있다. 가격은 40만9000원이다.
무선플립북은 알루미늄 메탈의 다크실버 색상으로 ▲무선 디스플레이 기능 탑재 및 삼성 DeX에 최적화된 키보드, 화면터치, 터치패드 ▲터치식 13.3인치 풀HD IPS 디스플레이 ▲두께 14.7mm, 무게 1.3kg ▲USB-C 연결 시, 최대 5시간 사용 배터리 ▲USB-C 충전단자 및 외장 MicroSD 슬롯 ▲백라이트 키보드·터치패드 ▲360도 힌지 구조 ▲PC 세컨드 모니터 기능 등의 기능들을 탑재했다.
KT는 무선플립북 출시를 맞아 KT 공식 온라인 몰 KT샵에서 구매하는 선착순 200명에게 플립북 파우치를 증정한다.
김병균 KT 디바이스사업본부장(상무)은 "앞으로도 고객의 삶을 변화시키는 혁신적인 단말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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