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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교, 수위상승 통제…'힌남노' 대비 팔당댐 방류 영항

등록 2022.09.05 21:4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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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교 수위, 통제 수위 5.5m 넘어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집중호우로 수위가 높아진 서울 잠수교가 지난달 12일 오전 통제되고 있다. 2022.09.05. 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집중호우로 수위가 높아진 서울 잠수교가 지난달 12일 오전 통제되고 있다. 2022.09.0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한강 수위가 상승하면서 잠수교 보행자 통행이 통제됐다.

5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51분부터 잠수교 보행자 통행이 금지됐다. 잠수교 수위는 현재 5.94m로 통제수위 5.5m를 넘어섰다.

서울시는 "팔당댐 방류량이 초속 5305t으로 수위가 상승하면서 잠수교 보행자 통행을 통제한다"고 말했다.

힌남노는 현재 서귀포 남쪽 약 120㎞ 해상에서 시속 33㎞로 북상하고 있다. 중심기압은 940hPa(헥토파스칼), 최대풍속은 169㎞/h다.

기상청은 전국적으로 시간당  5~20㎜의 강한 비와 최대순간풍속 110㎞/h 내외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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