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2612명 코로나19 확진…사망자는 5명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0시 기준 1만9407명을 기록한 19일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2.09.19.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2000명대를 기록했다.
20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612명(해외유입 10명 포함)이다.
누적 확진자는 106만3578명(해외유입 1794명 포함)이다. 지난 19일 하루 5262명이 완치돼 누적 완치 환자는 104만1580명이다.
신규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달서구가 664명으로 가장 많았고 북구 444명, 수성구 384명, 달성군 335명, 동구 332명, 서구 157명, 남구 121명, 중구 79명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타 지역은 96명이다.
연령대별 확진자 비율은 60대 이상이 25%로 가장 많다. 10대가 15%로 뒤를 이었고 50대 12.9%, 40대와 20대는 12.8%, 30대 12.3%, 10대 미만 9.2% 순이다.
하루 동안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5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1474명이 됐다.
현재 격리치료 중인 확진자는 1만5235명이며 재택치료자는 1만2534명이다. 대구 소재 의료기관 중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30.3%(277병상 중 83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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