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무료 개방 주차장, 공유누리에서 찾으세요
행안부, 플랫폼 '공유누리'서 서비스 제공
행정기관·학교 등 무료 주차장 1만5300개
민간포털 네이버·다음 지도앱서도 서비스
[서울=뉴시스] 공유누리 명절 무료 개방 주차장 찾기 서비스 화면(자료=행정안전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오제일 기자 = 행정안전부는 설 연휴 무료로 개방되는 전국 공공주차장 정보를 오는 20일부터 공공자원 개방·공유 통합 플랫폼 '공유누리' 등에서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행안부에 따르면 이번 설 연휴 기간인 20~24일 무료로 개방되는 전국의 공공주차장은 행정기관·공공기관·교육청이 운영하는 주민센터, 학교 등 1만5300개다.
권역별로는 ▲서울·경기·인천 4389개 ▲대전·세종·충청 2346개 ▲광주·전라 1344개 ▲대구·경북 2497개 ▲부산·울산·경남 3238개 ▲강원 1232개 ▲제주 254개 등이다.
관련 정보는 국민 이용 편의를 위해 공유누리뿐 아니라 민간포털 네이버나 다음에서도 안내된다. 국민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공공데이터포털'(www.data.go.kr)을 통해 파일데이터 형태로도 민간에 개방될 예정이다.
이용을 원하는 국민은 컴퓨터나 모바일 기기로 공유누리 누리집(www.eshare.go.kr)에 접속하거나 앱을 실행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원하는 지역을 선택하면 무료 개방 주차장이 지도에 표시되고 무료주차장 개방 시간, 위치정보, 길 찾기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네이버나 다음에서는 검색창이나 지도 앱에 접속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보람 행안부 디지털정부국장은 "앞으로도 국민이 공공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서비스 민간 개방을 확대하는 등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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