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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시리아 강진 사망자 수, 최소 2만1051명 집계

등록 2023.02.10 09:30:50수정 2023.02.10 09:3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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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 수, 튀르키예 1만7674명, 시리아 3377명

부상자 수, 튀르키예 7만2879명, 시리아 5245명

[카흐라만마라스=AP/뉴시스] 9일(현지시간) 튀르키예 남부 카흐라만마라스 중심부의 건물들이 지진으로 파괴돼 있다. 이번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2만 명을 넘어섰으며 이재민들은 모닥불 주위에 모여 추위와 싸우면서 음식과 식수 부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2023.02.10.

[카흐라만마라스=AP/뉴시스] 9일(현지시간) 튀르키예 남부 카흐라만마라스 중심부의 건물들이 지진으로 파괴돼 있다. 이번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2만 명을 넘어섰으며 이재민들은 모닥불 주위에 모여 추위와 싸우면서  음식과 식수 부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2023.02.10.


[서울=뉴시스]이명동 기자 =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사망자가 2만1000명을 넘어섰다고 10일(한국시간) 복수의 외신이 소식을 전했다.

10일(한국시간) CNN은 정부 당국자를 인용해 지난 6일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강타한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최소 2만1051명에 도달했다고 보도했다.

푸앗 옥타이 튀르키예 부통령은 튀르키예에서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최소 1만7674명으로 늘었다고 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시리아 국영 언론은 시리아 사망자 수를 최소 3377명으로 집계했다. 이 중 2030명은 시리아 북서부 반군 통제 아래 놓인 지역에서 발생했다고 덧붙였다.

부상자 수도 7만8000명을 넘어섰다.

튀르키예 부상자 수는 7만2879명, 시리아 부상자 수는 5245명으로 조사됐다. 시리아 부상자 중 2950명은 반군 장악 지역에서 발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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