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보건환경연구원, 유통 수산물 안전성 검사 강화
여름철 식중독 대비 비브리오균 등
[광주=뉴시스]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 약품 검사. (사진 = 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기온과 수온이 상승하는 여름철을 맞아 유통 수산물 안전관리를 위한 유해물질 검사를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
검사 대상은 넙치·조피볼락·장어·오징어 등 다소비 수산물이다.
검사항목은 ▲식중독균 ▲잔류동물용의약품 ▲중금속 ▲방사능 등이다.
검사 결과 부적합 수산물에 대해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 부적합 긴급 통보시스템을 통해 공개하고, 관할 시·도에서 회수·폐기하도록 할 예정이다.
조배식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 식품의약품연구부장은 "여름철 수산물에 대한 비브리오균 등 위생검사와 유해물질 잔류량 및 방사능 검사로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가 유통·공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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