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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루블화, 우크라전 초기 이후 최저 수준 하락

등록 2023.08.04 22: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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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달러에 95루블로 올해 초 65루블에서 대폭 하락

전쟁 직후 120루블까지 떨어졌다 부양조치로 회복

[상트페테르부르크(러시아)=AP/뉴시스]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지난 4월7일 루블화와 미 달러화 간 환율을 보여주는 한 환전소 전광판 앞을 시민들이 지나가고 있다. 러시아 루블화가 4일 모스크바 외환시장에서 1달러당 95루블로 거래돼 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한 지난해 2월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다. 2023.08.04.

[상트페테르부르크(러시아)=AP/뉴시스]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지난 4월7일 루블화와 미 달러화 간 환율을 보여주는 한 환전소 전광판 앞을 시민들이 지나가고 있다. 러시아 루블화가 4일 모스크바 외환시장에서 1달러당 95루블로 거래돼 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한 지난해 2월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다. 2023.08.04.

[AP/뉴시스]유세진 기자 = 러시아 루블화가 4일 모스크바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에 대해 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한 지난해 2월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다.

루블화는 이날 1달러에 95루블에 거래됐다. 올초에는 1달러당 65루블이었는데 올해 들어 계속 하락하고 있다.

미 달러화에 대한 루블화 가치는 2022년 3월28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타스통신은 전했다.

루블화는 지난해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후 1달러당 약 120루블까지 떨어졌었지만, 러시아 중앙은행이 루블화 부양 조치를 취하면서 빠르게 회복됐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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