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중앙은행, 토스뱅크 방문해 혁신성과 논의
서울 강남구 토스뱅크 사옥에서 로나돌 눔논다 태국 중앙은행 부총재(아래 왼쪽 4번째)와 홍민택 토스뱅크 대표(아래 왼쪽 5번째) 등 양측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토스뱅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태국 중앙은행이 한국 인터넷은행의 성장성에 주목하며 토스뱅크를 찾았다.
토스뱅크는 태국 중앙은행의 로나돌 놈논다(Ronadol Numnonda) 부총재 등 관계자 6명이 서울 강남구 토스뱅크 사옥을 방문해 인터넷은행의 혁신과 성장성에 대해 논의했다고 3일 밝혔다.
토스뱅크에서는 홍민택 대표와 김지웅 최고전략책임자, 박준하 최고기술책임자 등이 참석했다.
토스뱅크는 출범 이후의 경영 성과와 전략, 비전에 대해 설명했다. 만 2년도 되기 전에 흑자전환을 가능케 했던 규모의 성장과, 은행으로서 시장의 여러 변화를 이끌어낸 혁신성과를 강조했다는 전언이다.
토스뱅크는 올해 7월말 최초로 월별 흑자전환에 성공해 3분기 첫 분기 흑자를 전망하고 있다. 고객 수는 780만명, 기업가치는 2조4000억원 규모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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