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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에 날아간 지붕…답십리 굴다리 앞 주차된 차 덮쳐

등록 2023.11.06 14:29:52수정 2023.11.06 14:3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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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다리 인근 건물서 지붕 패널 떨어져

주차된 차량 1대 덮쳐…인명피해 없어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6일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굴다리지하차도 인근에 지붕 구조물이 떨어져 경찰이 도로를 통제하고 있다. 2023.11.06.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6일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굴다리지하차도 인근에 지붕 구조물이 떨어져 경찰이 도로를 통제하고 있다. 2023.11.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광온 기자 = 6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의 한 건물 3층에서 강풍에 날아간 지붕 구조물(패널)이 인근에 주차돼 있던 차량을 덮치는 사고가 일어났다.

동대문구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께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 굴다리 지하차도 인근 건물 3층에서 강풍으로 인해 패널이 떨어졌다.

이 사고로 건물 옆쪽의 주차된 차량 1대가 파손됐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청에서 오후 1시께까지 잔해물을 치우는 등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했다.

구청 관계자는 "강풍으로 인해 패널이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다"며 "파손된 차량에 대해선 자동차 보험으로 결제 후 건물주에게 구상권을 청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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