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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1분기 메모리 흑자전환…D램 재고 감소"

등록 2024.01.31 10:36:54수정 2024.01.31 11: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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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메모리 흑자전환 전망

작년 4분기 감산으로 D램·낸드 재고 소진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모습. 2023.10.11. photocdj@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모습. 2023.10.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지용 기자 =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메모리 부문의 흑자전환에 성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31일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전화회의)을 통해 "생성형 AI, HBM(고대역폭메모리), 서버 SSD(서버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 수요에 적극 대응해 수익성을 개선할 것"이라며 "1분기 메모리 사업은 흑자전환을 예상한다"고 했다.

김재준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전략마케팅실장 부사장은 지난해 4분기 D램 흑자전환에 대해 "지난해 4분기는 전분기 대비 메모리가 회복세를 보였다"며 "고객사 수요 회복으로 시장을 상회하는 비트 그로스를 기록하고, 감산 정책으로 D램과 낸드 플래시 모두 재고가 소진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가격 상승에 대한 시장 인식이 확산하고 재고 비축을 위한 수요도 발생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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