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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장관 "응급환자 전원 차질없도록 모니터링…의료계 소통 지속"

등록 2024.04.07 15:48:13수정 2024.04.07 18:3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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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홍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주재

"중증·응급 환자 골든타임 치료 위해 역량 집중"

"진료제한 메시지 표출 권역응급의료센터 증가"

[세종=뉴시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7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를 주재했다.(사진=보건복지부)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7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를 주재했다.(사진=보건복지부)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정부가 진료 제한 메시지를 표출하는 권역응급의료센터가 소폭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응급진료 역량을 모니터링하고 비상 진료체계를 계속 강화하기로 했다. 의료계와의 소통도 이어갈 계획이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7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를 주재하고 비상 진료체계 운영 현황, 의사 집단행동 현황 등을 점검하고 응급환자를 적시에 효율적으로 이송·전원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조규홍 장관은 "정부는 중증·응급환자가 골든타임 내 적정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집단행동 장기화로 27개 중증질환 중 산부인과, 안가 등 일부 질환에 대해 진료 제한 메시지를 표출하는 권역응급의료센터가 소폭 증가하고 있다"며 "응급환자 이송과 전원에 차질이 없도록 응급진료 역량을 더욱 면밀하게 모니터링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조 장관은 "어려운 현장 상황과 격무에도 환자 곁을 지키고 계신 현장 의료진, 정부 대책에 협조해 주시는 국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정부는 비상 진료체계를 계속 강화하는 한편 사태 해결을 위한 의료계와의 소통 노력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세종=뉴시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7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를 주재했다.(사진=보건복지부)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7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를 주재했다.(사진=보건복지부)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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