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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내일까지 근무 희망지 내라"…후속 인사 임박

등록 2024.05.16 16:20:01수정 2024.05.16 19:3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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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오후 5시까지 희망지 받아

법무장관 "후속 인사 서두를 것"

[과천=뉴시스] 최진석 기자 = 박성재 법무부 장관이 16일 경기 과천 법무부청사를 나서고 있다. 이날 박 장관은 출근길 기자들의 검찰총장의 인사 연기 요청 관련 질문에 "검찰총장과는 협의를 다 했다. 시기를 언제로 해달라고 하는 부분이 있었다고 하면 그 내용대로 다 받아 들여야지만 인사를 할 수 있나. 그렇지 않지 않나."라고 답했다. 2024.05.16. myjs@newsis.com

[과천=뉴시스] 최진석 기자 = 박성재 법무부 장관이 16일 경기 과천 법무부청사를 나서고 있다. 이날 박 장관은 출근길 기자들의 검찰총장의 인사 연기 요청 관련 질문에 "검찰총장과는 협의를 다 했다. 시기를 언제로 해달라고 하는 부분이 있었다고 하면 그 내용대로 다 받아 들여야지만 인사를 할 수 있나. 그렇지 않지 않나."라고 답했다. 2024.05.1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래현 기자 = 법무부가 부부장급 이상 검사들을 상대로 인사 희망지 취합에 나서며 대검 검사급 인사에 이은 후속 인사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법무부 검찰국은 16일 부부장급 이상 검사들에게 내일(17일) 오후 5시까지 내부 시스템에 근무 희망지를 기재하라고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13일 대검 검사급 인사로 인한 공백을 메우기 위한 인사도 조만간 이뤄질 전망이다.

앞서 법무부는 송경호 서울중앙지검장과 1~4차장 전원, 이원석 검찰총장의 참모인 대검찰청 부장 8명 중 6명 등 대검 검사급 검사 39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박성재 법무부 장관은 이날 오전 경기 과천 정부과천청사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서울중앙지검 1~4차장이 동시에 비어 있기 때문에 중앙지검의 지휘를 위해 후속 인사는 최대한 빨리 해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할 생각"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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