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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TV 시장에서 삼성 '매출 1위', LG '올레드 1위'

등록 2024.05.21 10:4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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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1분기 TV 매출 29.3% 점유율

LG, 올레드 TV 시장서 52% 출하량 달성

[서울=뉴시스]삼성전자 모델이 역대급 성능의 '3세대 AI 8K 프로세서'를 탑재한 2024년형 Neo QLED 8K TV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2024.05.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삼성전자 모델이 역대급 성능의 '3세대 AI 8K 프로세서'를 탑재한 2024년형 Neo QLED 8K TV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2024.05.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지용 기자 =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각각 글로벌 TV 매출과 올레드(OLED) TV 매출 부문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21일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글로벌 TV 시장에서 매출 기준 29.3% 점유율을 기록하며 2위 업체와 10% 이상 격차를 벌렸다. 수량 기준으로는 18.7%의 점유율을 달성하며 전 분기 대비 1.0% 포인트 성장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Neo QLED를 앞세운 초대형 프리미엄 제품과 QLED, 올레드의 판매 호조를 통해 점유율 1위를 달성한 것으로 본다.

삼성전자는 2500달러 이상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삼성은 매출 기준 53.2%의 점유율을 기록해 1위를 유지했다. 또 75형 이상 초대형 시장에서도 29.6% 점유율로 1위를 보였다.

반면 LG전자는 올레드 TV 출하량에서 1위에 올랐다.

올해 1분기 LG 올레드 TV의 출하량은 약 62만7000대로 LG전자는 출하량 기준 점유율 약 52%를 기록했다. LG전자는 투명, 무선, 벤더블 등 다양한 폼팩터와 40형에서 90형대 등 업계 최다 라인업을 내세우고 있다.

LG전자는 1분기 70형 이상 초대형 올레드 TV 시장에서 약 53%의 출하량 점유율을 기록했다. 80형 이상 초대형 시장에서도 현존 유일한 세계 최대 97형 올레드 TV를 앞세워 58.4%의 출하량 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를 지켰다.

[서울=뉴시스]LG 시그니처 올레드 M. (사진=LG전자 제공) 2024.05.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LG 시그니처 올레드 M. (사진=LG전자 제공) 2024.05.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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