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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정책 아이디어 내세요"…'청년인턴 경진대회' 개최

등록 2024.06.17 06:00:00수정 2024.06.17 06:2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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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인턴 정책 결정 과정 참여 기회 제공

중소벤처·소상공인 정책에 아이디어 반영

[서울=뉴시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현판.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현판.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승주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중소벤처·소상공인 정책에 청년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중기부 청년인턴이 참여하는 '청년정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청년 세대에게 정책 과정에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청년인턴 50여명이 총 12개 팀을 이루어 정책 제언과 정책 홍보 2개 분야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면 청년 창업자 등으로 구성된 2030자문단의 멘토링을 통해 구체화할 예정이다.

정책 제언 분야는 중기부 정책에 대한 개선 방향 또는 청년 특화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제도 등을 제안해야 한다. 정책 홍보는 중기부 정책을 국민들에게 쉽게 알리는 방안을 제시해야 한다.

제출된 아이디어에 대해 정책 부합성, 실현 가능성, 창의성 등을 평가한 후 우수 과제로 선정된 6개 팀에게 중기부 장관상을 수여하고 중기부 정책 개선 및 홍보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조경원 중기부 창업정책관은 "청년의 시각에서 중소벤처기업에 필요한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제시해 주길 기대한다"며 "청년인턴의 일경험과 정책 과정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지현 청년인턴은 "기업, 창업지원기관 등 정책현장 방문을 통해 느낀 점을 바탕으로 실현 가능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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