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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 휩쓴 '더 베어' 시즌3 7월17일에 본다

등록 2024.06.20 08: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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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 휩쓴 '더 베어' 시즌3 7월17일에 본다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에미와 골든글로브를 휩쓴 시리즈 '더 베어' 세 번째 시즌이 다음 달 볼 수 있다. 디즈니+는 '더 베어' 시즌3를 7월17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이 작품은 죽은 형이 남겨준 샌드위치 가게를 물려 받은 특급 요리사 '카르멘'이 이 식당을 바꿔놓기 위해 나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2022년 첫 번째 시즌, 이듬 해 두 번째 시즌을 내놨고 재미와 완성도를 모두 잡아내며 미국 TV쇼 관련 시상식을 휩쓸었다. 올해 초 열린 에미 시상식에선 코미디 부문 작품·감독·남우주연·여우조연상을 차지했다.

시즌3는 지난 시즌에서 형의 샌드위치 가게를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으로 바꿔내는 데 성공한 카르멘이 더 높은 수준의 음식과 서비스를 요구하고, 이에 직원들과 갈등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전작에 이어 제러미 앨런 화이트가 카르멘을 연기했고 아요 어데버리, 에번 모스배크랙 등이 출연했다.

다음 달 17일 모든 에피소드가 디즈니+를 통해 공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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