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호남대, AI특성화 국가서비스대상 5년연속 수상

등록 2024.06.27 13:26:5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박상철 총장 "혁신·변화 선도 대학 시대적 사명 완수"

[광주=뉴시스] 27일 오전 서울에서 열린 2024 국가서비스대상 시상제에서 박상철 호남대 총장(사진 오른쪽)이 대학·AI(인공지능)특성화부문 대상을 수상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 호남대 제공)., 2024.06.27. photo@new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27일 오전 서울에서 열린 2024 국가서비스대상 시상제에서 박상철 호남대 총장(사진 오른쪽)이 대학·AI(인공지능)특성화부문 대상을 수상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 호남대 제공)., 2024.06.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호남대학교는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최한 2024 국가서비스대상 시상제에서 5년 연속 대학·AI(인공지능)특성화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호남대는 이날 오전 서울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AI융합 혁신교과과정 개편과 AI캠퍼스 구축을 통한 전교생 AI융합인재 양성, 국민 AI융합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AI대중화 교육 선도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대학·AI특성화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호남대는 2020년과 2021년, 2022년과 2023년에도 이 상을 수상했다.

국가서비스대상은 대한민국을 대표하고 국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우수 서비스를 선정하는 시상제로 서비스 경쟁력 및 비전, 산업적·사회적 기여도, 운영성과 지속 가능 경영계획 평가 등의 과정을 거쳐 선정된다고 호남대는 설명했다.

호남대는 AI 전문인력 양성과 인프라 구축, 산학협력 등을 통해 정부의 AI국가전략, 광주시의 AI중심도시 전략에 발맞춘 미래 성장동력을 만들어가고 있다.

2019년 총장 직속으로 AI중심대학 추진위원회를 발족시킨 호남대는 전교생이 15학점 이상의 AI교과목을 의무 이수토록 하는 혁신 교육과정을 마련했다. 2018년부터 3년간 예산을 집중 투입, 전국 대학 최초로 AI융합교육을 위한 AI캠퍼스를 구축했다. 2023년 로봇드론공학과를 신설하는 등 AI 전문가 양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AI교육센터와 AI빅데이터연구소에서는 모든 학문 분야에 AI융합교육을 활성화하는 혁신 교육과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AI 신기술 교육에도 앞장서고 있다.

광주 지역 유일의 교육부 선정 4차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인 호남대는 그동안 지방대학 특성화(CK-1), 프라임(PRIME), 링크플러스(LINC+), 대학혁신지원시범(PILOT) 사업, AI융합대학 지원사업, LINC3.0 등 대형 국책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올해도 43개 전학과 300여명의 교수가 기업과 적극적인 협력체계를 구축, 상품개발과 첨단 기술지원 등 기업의 경쟁력 제고에 나서는 한편 기업과 연계한 맞춤형 인재양성을 통해 학생들의 일자리 창출과 취업률 제고를 위한 지산학연협력 선순환 모델로 지역과 대학 공동발전을 구현하고 있다.

박상철 총장은 "국가서비스 대상 5년연속 수상을 계기로 AI특성화대학으로의 면모를 대내외에서 인정받은 만큼 디지털대전환시대를 이끌어 갈 인공지능융합인재 양성과 AI대중화를 위한 국민교육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4차산업혁명시대에 혁신과 변화를 선도하는 대학의 시대적 사명을 완수하는데 온 역량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