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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권 오후 3시께 비 대부분 그쳐…강풍 주의

등록 2024.06.30 06:00:00수정 2024.06.30 07:0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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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권 오후 3시께 비 대부분 그쳐…강풍 주의

[서산=뉴시스]김덕진 기자 = 30일 대전·세종·충남 지역은 장맛비가 내리다 낮(오후 12시~3시)에 그치고 특히 밤사이 서해안과 고지대를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 것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많은 곳이 120㎜ 이상, 대부분 지역은 50㎜~100㎜다.

기상청은 대부분 지역에 돌풍과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일부 지역에 120㎜이상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또, 기상청은 서해안과 고지대를 중심으로 순간 풍속이 초속 20m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있다고 예고했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정체전선과 정체전선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오후부터 차차 벗어나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충남 앞바다는 바람이 초속 8m~16m로 매우 강하게 불겠고 물결이 1.0m~3.5m로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어 해상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당분간 서해중부해상에는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고 섬 지역은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2도~24도, 낮 최고기온은 26도~29도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천안·서산·공주·계룡·보령·청양·태안 22도, 대전·아산·당진·논산·금산·부여·서천·예산·홍성 23도 세종 24도로 예측됐다.

낮 최고기온은 서천 26도, 계룡·보령·태안 27도, 대전·세종·천안·서산·당진·논산·금산·예산·청양·홍성 28도, 아산·공주·부여 29도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수치는 '좋음'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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