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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춘천+홍천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

등록 2024.06.28 06: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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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규모면에서 인천 송도 등과 어깨 나란히"

"앞으로 계획을 잘 세워 준비 해 나갈 방침"

[춘천=뉴시스] 27일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이날 국무총리 주재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에서 전국 11개 지자체의 치열했던 유치 경쟁을 뚫고 국내 첫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에 지정됐다.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뉴시스] 27일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이날 국무총리 주재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에서 전국 11개 지자체의 치열했던 유치 경쟁을 뚫고 국내 첫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에 지정됐다.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홍천=뉴시스]서백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와 홍천군이 바이오특화단지에 지정됐다.

27일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날 국무총리 주재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에서 전국 11개 지자체의 치열했던 유치 경쟁을 뚫고 국내 첫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에 지정됐다.

이번 바이오 국가전략첨단산업 특화단지 지정으로 인프라구축, 연구개발사업, 국공유 재산 사용료 면제, 조세 및 부담금 감면 등 지원을 받게 된다.

또한, 인허가 신속처리 의무화,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수출 판로개척, 정부 R&D예산 우선 배정, 예비타당성 조사 특례 등 전방위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이번 특화단지 유치를 위해 도는 지난 1년간 25개 기관과 12번의 MOU를 체결하며 강원 바이오 특화단지 헙력체계를 구축해 왔다.

강원 바이오 특화단지에 투자의향서를 제출한 기업은 모두 52개 기업, 3조3553억 원 규모이다.
 
김진태 지사는“춘천은 30년 전 바이오 산업에 뛰어들고, 홍천은 12년 전 항체연구를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제대로 된 국가의 지원을 받게 됐다”며, “투자규모가 우리의 10배인 인천 송도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며, 앞으로 계획을 잘 세워 준비를 해 나갈 방침임을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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