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최정·김도영·노시환, KBO 올스타 홈런더비서 격돌…8명 출전

등록 2024.06.28 11:35:1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퓨처스 올스타전 종료 후 진행

[인천=뉴시스] 정병혁 기자 = SSG 랜더스 최정, KIA 타이거즈 김도영, 한화 이글스 노시환 등 8명의 선수가 '2024 신한 쏠뱅크 KBO 올스타전' 홈런더비에 출전한다. 사진은 지난 12일 인천 미추홀구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서 3회말 1사 만루에서 2타점 적시타를 치고 있는 최정. 2024.06.12. jhope@newsis.com

[인천=뉴시스] 정병혁 기자 = SSG 랜더스 최정, KIA 타이거즈 김도영, 한화 이글스 노시환 등 8명의 선수가 '2024 신한 쏠뱅크 KBO 올스타전' 홈런더비에 출전한다. 사진은 지난 12일 인천 미추홀구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서 3회말 1사 만루에서 2타점 적시타를 치고 있는 최정. 2024.06.1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2024 신한 쏠뱅크 KBO 올스타전' 홈런더비에 출전할 8명의 선수가 확정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8일 "홈런더비 참가 선수 선정 팬 투표에서 최다 득표를 차지한 SSG 랜더스 최정(2만2906표)을 비롯해 KIA 타이거즈 김도영(1만9248표), 한화 이글스 노시환(1만3746표), 한화 요나단 페라자(1만158표), LG 트윈스 오스틴 딘(1만41표), LG 박동원(1만36표), NC 다이노스 김형준(1만16표), KT 위즈 멜 로하스 주니어(1만12표)가 홈런더비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표는 지난 25일 오전 10시부터 27일 오전 10시까지 KBO 올스타 홈페이지와 KBO 공식 앱에서 실시했다.

올스타전 홈런왕을 가리는 홈런더비는 내달 5일 퓨처스 올스타전이 끝난 뒤 진행되며 개인전으로 펼쳐진다. 올 시즌 홈런 공동 2위 김도영과 로하스(이상 22홈런), KBO리그 통산 최다 홈런의 주인공 최정(20홈런), 지난해 홈런왕 노시환(18홈런) 등이 우승 후보로 꼽힌다.

우승자에게 트로피와 상금 500만원, LG 시네빔 큐브가 부상으로 수여되고, 준우승 선수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100만원이 주어진다. 최장 거리 홈런을 날린 선수에게는 삼성 갤럭시탭S9이 제공된다.

또한 올해는 외야 일부 구역을 ‘컴프야존’으로 설정해 해당 구역에 최다 홈런을 친 선수에게 컴프야존 최다홈런상을 수여하고, 수상자의 모교에 10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을 기부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