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당권주자들, 부산·충청행…종일 언론 인터뷰도

나경원, 부산 당협 6곳 방문…원희룡 충북행

윤상현, 인천 당원 만남…한동훈 언론 인터뷰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국민의힘 당 대표 경선 출마를 선언한 윤상현(아랫줄 왼쪽부터) 의원,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 나경원 의원,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초선의원 공부모임에 참석해 기념촬영하고 있다. 2024.06.2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최영서 기자 = 국민의힘 당권주자들은 1일 전국을 돌며 당원들을 만나고 언론 인터뷰를 소화하며 당심 잡기에 주력한다.

나경원 의원은 이날 오후 부산에서만 6개 당원협의회(당협)을 방문해 당원 간담회를 갖는다.

나 의원은 한 시간 간격으로 중영도(조승환 의원), 해운대을(김미애 의원), 진을(이헌승 의원), 사하갑(이성권 의원), 사상(김대식 의원), 강서(김도읍 의원)를 연달아 찾는다.

오전에는 국회에서 '핵무장 3원칙:대한민국 안보 전략의 새로운 비전' 세미나를 주최한다. 나 의원은 지난 25일부터 한반도 안보 상황을 고려한 자체 핵무장론을 가장 먼저 띄웠다.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주 영남권 순회를 마치고 충청으로 향한다.

원 전 장관은 오전 김영환 충북지사와 면담을 시작으로 국민의힘 충북도당, 충주시 당협(이종배 의원), 제천·단양군 당협(엄태영 의원)에서 당원들을 만난다.

윤상현 의원은 자신의 지역구가 있는 인천에서 당원들을 만나고 오전과 오후 언론 인터뷰를 소화한다.

한동훈 전 비상책위원장도 이날 언론 인터뷰에 대부분의 시간을 할애한다.

한 전 위원장은 KNN, CBS, 연합뉴스TV, TV조선 유튜브, MBN 등 방송사와 인터뷰를 한다.

한 전 위원장은 전날에도 다른 주자들과 달리 지역 당협을 찾지 않고 비공식 일정을 소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