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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생활폐기물 수거 체계 개편…"권역 세분화"

등록 2024.07.01 07:2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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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입찰로 연간 5억원 절감

생활폐기물을 수거하고 있다. (사진=안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생활폐기물을 수거하고 있다. (사진=안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안동시는 생활폐기물 수거 체계를 기존 2개 권역에서 4개 권역으로 전면 개편한다고 1일 밝혔다.

생활폐기물 수거는 민간위탁 용역 초창기부터 지금까지 2개 권역으로 수거해 왔다.

하지만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생활 쓰레기가 급격히 증가하고, 권역별 수거구역이 넓어 원활한 수거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기존 2개 권역을 4개 권역으로 세분화 했다.

권역별 수거구역이 축소돼 더 꼼꼼하고 세밀하게 시가지 청소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

대형폐기물 수거차량도 2대에서 4대로 증차했다.

장롱, 침대, 식탁 등 부피가 큰 폐기물의 경우 스티커 구매부착 후 수거업체에 연락하면 집 앞에서 수거할 수 있도록 해 시민이 배출장소까지 폐기물을 이동해야 하는 수고를 덜게 된다.

특히 경쟁입찰을 통해 연간 5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생활폐기물 수거 체계 개편은 안동시를 한층 더 깨끗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한 첫걸음"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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