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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3단계 상병수당' 홍보…질병·부상시 소득 보전

등록 2024.07.01 08: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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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청 청사.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시청 청사.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는 1일부터 '3단계 상병수당'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3단계 상병수당'은 업무와 관련 없는 질병이나 부상으로 인해 경제 활동이 어려운 경우 소득을 보전하기 위해 수당을 지급하는 제도다. 복지부와 건보공단이 공동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만 15세 이상 65세 미만, 가구 기준 소득이 중위소득 120% 이하(소득하위 50%)에 해당하는 취업자(자영업자 포함)다.

참여의료기관에서만 발급되는 '상병수당 신청용 진단서'와 의무기록지 등 구비서류를 국민건강보험공단 원주횡성지사로 방문, 등기우편, FAX로 제출하면 된다.

참여의료기관은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원주의료원 등 총 14개소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원강수 시장은 "아파서 일을 할 수 없는 시민이 안심하고 치료에 전념하고 건강 회복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참여의료기관 확대와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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