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LX 창사 47주년…어명소 사장 "노사 화합으로 위기 극복"

등록 2024.07.01 14:56:2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LX한국국토정보공사는 1일 전북 전주 LX 본사 강당에서 임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사 47주년 기념식'을 열고 노사 화합을 통한 경영 위기 극복과 새로운 도약에 의지를 다졌다.2024.07.01.(사진=LX공사 제공)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LX한국국토정보공사는 1일 전북 전주 LX 본사 강당에서 임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사 47주년 기념식'을 열고 노사 화합을 통한 경영 위기 극복과 새로운 도약에 의지를 다졌다.2024.07.01.(사진=LX공사 제공)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LX한국국토정보공사는 1일 전북 전주 LX 본사 강당에서 임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사 47주년 기념식'을 열고 노사 화합을 통한 경영 위기 극복과 새로운 도약에 의지를 다졌다.

'국민과 함께한 47년, 혁신으로 나아가는 100년'을 위해 마련한 이날 행사에서는 매출 증대와 예산 절감 등에 기여한 공로자 30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어명소 사장은 이 자리에서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해 ▲지적측량 첨단화·효율화 ▲공간정보 사업의 선택과 집중 ▲역량과 성과 중심 조직문화 구축 등 혁신 방향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LX공사는 지적측량 분야에서 첨단 기술 도입 통한 신속·정확한 서비스 제공, 절차 간소화와 서비스 품질 혁신을 높일 예정이다.

또 공간정보 분야에서는 주소·도로·지하 정보의 디지털화 등과 같이 국가 핵심 인프라를 고도화하고 디지털트윈 등을 활용한 스마트시티 구축 등 새로운 공적 역할 확대에 주력할 방침이다.

특히 성과와 역량 중심의 조직문화를 정착해 일하는 방식에 변화를 준다는 구상이다.

어 사장은 "LX가 직면한 현실은 녹록지 않지만, 현재의 위기를 냉철히 인식하고 노사가 신뢰하고 화합하면 반드시 헤쳐 나갈 수 있다"면서 "과거의 관행·타성을 과감히 환골탈태하고, 혁신을 통해 더욱 강하고 건실한 LX로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