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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부산대 부지 국토부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후보지 선정

등록 2024.07.01 15:36:19수정 2024.07.01 16:4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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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석 의원, 동남권 최대 메디허브시티 조성 추진

[양산=뉴시스] 국민의힘 윤영석 양산갑구 국회의원.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국민의힘 윤영석 양산갑구 국회의원.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국민의힘 소속 윤영석(양산시 갑구) 의원은 1일 양산시 물금읍에 있는 부산대 부지가 국토교통부의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후보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해당 부지에 동남권 최대의 첨단 바이오 및 의료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주거 공간, 첨단 산업 R&D 센터, 복합산업단지 개발을 추진 중이다.

국토교통부의 신규사업인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은 건축물의 용도 허용 및 건폐율, 용적률 규제를 완화해 자유롭고 융복합적인 도시개발을 촉진하는 특례구역이다.

특히 이번 선정은 윤 의원이 21대 국회에서 대표 발의해 통과시킨 국립대학회계법 개정안이 큰 역할을 했다. 이전에는 국립대학 부지의 처분 및 개발로 인한 수익이 국고에 귀속돼 양산 부산대 부지 개발이 사실상 어려웠으나, 윤 의원의 법률 개정으로 부지 개발이익을 해당 개발에 재투자할 수 있게 됐다.
[양산=뉴시스] 양산 부산대 부지 개발 계획안. (사진=윤영석 의원실 제공) 2024.07.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양산 부산대 부지 개발 계획안. (사진=윤영석 의원실 제공) 2024.07.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선정은 전국 56개 지역 중 16개 지역만이 선정된 가운데 3.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이뤄졌다.

윤 의원은 국무총리와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양산 부산대 부지의 공간혁신구역 사업 필요성을 직접 설명했으며, 22대 국회에서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이번 선정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 부지는 첨단 바이오 및 의료산업 클러스터, 산학연구단지와 함께 고밀도 복합 주거단지, 양산 문화예술의전당 등이 조성될 예정이며, 부산 해운대 센텀시티를 능가하는 미래 첨단도시 랜드마크로 개발될 것이다.

또 양산 시민의 오랜 요구사항인 양산 부산대 부지 관통 도로도 이 사업을 통해 추진될 전망이다.

윤영석 의원은 "국토교통부 공간구조혁신 선도사업 선정으로 R&D 센터 및 첨단 바이오 기업 유치, 주거환경 조성 등을 통해 1만 개 이상의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며 "인구 50만의 양산에 걸맞은 미래도시 랜드마크가 완성될 것"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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