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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김관영·김영록 총출동 호남권 정책協, 경제동맹 선언할 듯

등록 2024.07.01 15:53:33수정 2024.07.01 17: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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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7년 이후 7년만에 열려

호남 광역 3단체장. 왼쪽부터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 김관영 전북지사. (사진=뉴시스DB) *재판매 및 DB 금지

호남 광역 3단체장. 왼쪽부터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 김관영 전북지사. (사진=뉴시스DB)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광주광역시장, 전남도지사 등 호남권 3개 광역단체장이 경제동맹을 선언할까.

1일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오는 4일 정읍시 JB금융그룹 아우름 캠퍼스에서 호남권 정책협의회가 열린다.

이 정책협의회는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 강기정 광주시장, 김영록 전남지사 등 3개 광역단체장이 참석한다. 이번 호남권 정책협의회는 지난 2017년 이후 7년만에 열리는 것이다.

이번 호남권 정책협의회에서는 호남권 초 광역 교통망과 신재생에너지, 바이오, 모빌리티 등 지역별 특화 미래산업을 육성하고 호남권 경제동맹 또는 전라권 광역경제 공동체를 제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관영 전북지사는 "전라권과 호남권이 전체적으로 힘을 모을 수 있는 것에 대해 힘을 모아야한다"면서 "전북만 (정책 등을)하기보다는 인접한 지자체와 긴밀하게 협조한다면 조금더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런 연합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김 지사는 "과거 호남권 전체의 정책협의체가 존재했지만 7년간 미개최 됐다가 호남권 시도지사가 광역 협조의견을 모아가면서 다시한번 필요하다고 생각해 열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시도와 협의해 공조체계를 준비하고 메가시티와 관련된 문제에 대해서는 전라권 광역 경제동맹체를 다시 구성하고 전북이 선도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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