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경기도의회 후반기 이끌 최종현·김정호 임기 시작

등록 2024.07.01 16:59:2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최종현 현충탑 참배·김정호 재난안전상황실 방문

[수원=뉴시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단과 국민의힘 대표단. (사진=경기도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단과 국민의힘 대표단. (사진=경기도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제11대 경기도의회 후반기를 이끌어갈 최종현(수원7)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과 김정호(광명1) 대표의원이 1일 임기를 시작했다.

최종현 대표의원을 비롯한 민주당 대표단은 첫 공식 일정으로 이날 오전 인계동에 위치한 수원시 현충탑을 찾아 순국선열 앞에서 후반기 교섭단체 운영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참배에는 최종현 대표의원을 비롯해 이용욱(파주3) 총괄수석부대표, 김동규(안산1) 정책위원장, 전자영(용인4) 수석대변인, 김광민(부천5) 입법지원추진단장, 김옥순(비례)·변재석(고양1)·유경현(부천7)·이자형(비례)·이진형(화성7)·장민수(비례)·장윤정(안산3)·조미자(남양주3)·조용호(오산1) 부대표 등이 참석했다.

최종현 대표의원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대표단을 맡아 책임감이 막중하다. 대립과 갈등, 정쟁을 걷어내고 소통과 협력으로 도민의 민생회복과 행복을 만들어내겠다"고 다짐했다.

김정호 국민의힘 3기 대표의원은 폭염·폭우 대응 점검을 위한 재난안전상황실 격려 방문으로 첫 행보에 나섰다. '도민 안전'을 최우선 삼아 민생을 챙기겠다는 의지를 담은 일정이다.

이 자리에는 양우식(비례) 의원, 이혜원(양평2) 의원, 이애형(수원10) 의원, 김영기(의왕1) 의원이 참석했다.

김 대표의원은 도내 수해 피해와 복구 진행 상황을 보고받은 뒤 차질 없는 복구 추진과 예방책 마련을 주문했다. 또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는 만큼 경기도의 철저한 대응을 요청했다.

김 대표의원은 "국민의힘은 대표단을 중심으로 똘똘 뭉쳐 도정을 견제·감시하고, 민의를 받드는 올바른 도정의 길을 제시할 것"이라며 "1400만 도민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모든 계층을 아우르는 정책사업을 제안하는 것과 함께 반드시 결실을 맺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지난해 시·도의회 교섭단체 대표의원과 시·도당 광역의원총회 원내대표를 같게 함으로써 관행적으로 2년으로 해온 대표의원 임기를 1년으로 줄이도록 당규를 개정했다. 이에 따라 이번에 선출된 3기 대표의원의 임기는 후반기가 시작되는 2025년 6월30일까지다. 국민의힘 3기 대표단은 도당 인준 절차를 거쳐 공식 인선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