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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본부, 노후 구급차 9대 교체·신규 2대 배치

등록 2024.07.01 17: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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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본부.

전북소방본부.


[전주=뉴시스]강경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노후 구급차 9대를 교체하고 새로 일반 구급차와 중형 음압 구급차 1대를 추가 배치했다고 1일 밝혔다.

구급차는 잦은 출동과 장거리 이송으로 인해 내구연한이 5년·12만㎞로 소방에서 운용하는 다른 펌프차 등에 비해 짧은 편이다.

이번에 교체되는 노후 구급차의 경우 사용 연한이 만기돼 우수한 기동성과 최신 장비를 갖춘 새로운 구급차로 대체된다.

또 신규로 배치되는 구급차는 전주덕진소방서로 우선 배치되며 이후 조촌119안전센터가 완공되면 재배치될 예정이다.

중형 음압 구급차의 경우 외부 오염 차단 기능이 있어 감염병 환자 이송에 최적화된 구급차량으로 이번에 추가 배치된 차량은 고창지역의 감염병 대응을 위한 예비 차량으로 활용된다.

이오숙 전북소방본부장은 "이번 차량교체 및 신규 배치로 전북지역 응급의료 서비스 수준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비 확충과 인력 보강을 위해 도민의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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