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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 '한국어능력시험 IBT 시행기관' 선정

등록 2024.07.02 17:3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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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엔 한국어능력시험 PBT 시행기관 선정

국립창원대학교 대학본부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국립창원대학교 대학본부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국립창원대학교 국제교류교육원은 지난 4월 한국어능력시험(TOPIK) PBT 시험 시행기관 선정에 이어 최근 현장실사를 거쳐 IBT 시험 시행기관으로도 선정됐다고 2일 전했다.

4월 시행기관으로 선정된 TOPIK PBT(Paper-Based-Test) 시험은 오는 10월부터 국립창원대학교 경영대학에서 매회 500여 명 규모로 연 6회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TOPIK IBT(Internet-Based-Test) 시험은 공식 시험일정에 맞춰 하반기 중 시행할 계획이다.

경남지역 유학생 및 이주민과 외국인 근로자의 TOPIK 시험 응시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반면, 공식 지정 시험장은 제한적이어서 그동안 외국인 유학생들은 시험 접수 단계부터 경쟁이 매우 심한 상황이었다.

이에 국립창원대가 한국어능력시험의 두 가지 시험 유형인 PBT와 IBT 시험 시행기관으로 모두 선정된 것은 대학 재학 유학생뿐만 아니라 경남 거주 외국인들의 시험 응시 불편을 크게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창원대 국제교류교육원 김태식 원장은 "그간 국립창원대에 재학하고 있는 유학생들이 시험 응시를 위해 힘들게 접수하는 과정을 거치고 먼 거리를 가서 시험에 응시해야 하는 불편함이 즉시 해소될 수 있다는 점 외에도, 외부에서 시험 응시를 위해 방문할 외국인들에게 국립창원대의 우수한 교육환경과 아름다운 캠퍼스를 알리는 홍보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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