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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고령화 대응" 농협광주본부 '디지털리더 111' 발족

등록 2024.07.03 15: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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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111곳 전 지점서 디지털금융 전담 인력 선발·육성

디지털 소외계층 없는 행복농촌 구현·금융사기 대응 등

[광주=뉴시스] 농협광주본부는 3일 본부 대강당에서 디지털금융 확대를 위한 광주 상호금융 '디지털리더 111' 발대식을 했다. (사진=농협광주본부 제공) 2024.07.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농협광주본부는 3일 본부 대강당에서 디지털금융 확대를 위한 광주 상호금융 '디지털리더 111' 발대식을 했다. (사진=농협광주본부 제공) 2024.07.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농협중앙회 광주지역본부가 가속화되는 농촌 고령화에 대응해 디지털금융 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

농협광주본부는 3일 본부 대강당에서 디지털금융 확대를 위한 광주 상호금융 '디지털리더 111' 발대식을 가졌다.

'디지털리더 111' 발족에는 광주 관내 전체 지역농협 111개 지점이 참여했다.

디지털금융 전담 인력 선발과 육성을 통해 디지털금융 사업 기반을 강화하고 고령화가 심화하고 있는 농촌지역에 디지털 소외계층이 없는 행복 농촌 구현을 목표로 운영된다.

이날 행사에서 '디지털리더 111'에 위촉된 직원들은 타 금융권의 디지털 금융서비스에 대한 비교·분석 등 디지털금융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또 농협의 대표적인 금융플랫폼인 NH콕뱅크와 마이데이터 서비스에 대한 개선 의견을 자유롭게 개진하는 등 광주농협 상호금융 디지털 리더로서의 역할을 시작했다.

여기에 디지털 리더들은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구제 환급 사례 교육을 통해 고객 자산 보호에도 적극 앞장서 나가기로 다짐했다.

이현호 농협 광주지역총괄본부장은 "디지털금융은 농협의 미래 성장 동력이자 필수 핵심사업"이라면서 "지속적인 임직원 교육을 통해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이라는 방향성에 부합 하는 광주본부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c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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